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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양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김정화)는 2025년도 경기도 기능특화형 사업 중 ‘고위기 지원형‘ 청소년복지시설로 선정되어,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위기 청소년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소년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대상이다. 이들에게 정신과 치료비, 종합심리검사 지원을 비롯하여 약물 관리, 개인심리치료, 인지행동·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감정조절 능력과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켜서 심리적 안정·정서적 회복을 목표로 한다.
2025년 고위기지원사업은 경기도 자체사업비 8,400만원이 투입되었으며, 본 사업을 위해 채용된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간이정신진단검사 실시 △인지행동 및 감정조절 프로그램 40회 진행, 심리상담센터 통한 △독서·음악 심리 프로그램 25회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위기 개입 기반을 공고히 했다.
이 사업을 맡은 정신건강사회복지사는 “청소년쉼터가 단순 보호 역할을 넘어서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고 말하며, 향후에도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기능특화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위기지원사업은 경기도의 기능특화형 사업으로, 고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해 가정 밖 청소년의 위기 유형에 맞춰 청소년복지시설 기능을 전문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경기도 내 총 35개소가 운영 중이며, 유형은 △고위기지원형 2개소 △자립지원형 15개소 △회복지원형 18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